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이스 수아레스(32)와 축배를 들었다.
메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놀라운 3골을 축하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엘 클라시코'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수아레스와 함께 축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6승3무1패(승점 21)를 기록했다. 반면 레알은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와 메시가 없는 경기로 화제를 모았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메시는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필리페 쿠티뉴가 호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28분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2-0으로 전반을 리드한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0분, 후반 38분 수아레스가 연속골을 터트렸고, 아르투로 비달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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