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아솔(32·팀 코리아MMA)이 해설위원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로드FC에 따르면 권아솔은 오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로드FC 경기에서 해설을 맡는다. 이날 XIAOMI ROAD FC 051 해설을 하는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에 이어 XIAOMI ROAD FC 051 XX를 해설한다. 앞서 권아솔은 100만불 토너먼트 16강 본선에서 해설을 한 경험이 있다.
이와 관련해 권아솔은 "오랜만에 다시 해설을 하게 됐다. 정확하면서도 재미있는 해설을 팬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입담 좋기로 소문 난 그가 이번에는 어떤 해설을 선보일지 관심거리다.
아울러 권아솔은 100만 달러 토너먼트 경기 준비에도 바쁘다. 내년 5월 제주도에서는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앞서 2월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수르 바르나위와 샤밀 자브로프가 격돌해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일 1명을 선정한다.
이에 권아솔은 주변 동료들과 함께 철저히 준비 중이다. 팀 파이터의 김훈 관장이 만수르 바르나위의 역할을 해 훈련을 돕고, 샤밀 자브로프와 골격이 비슷한 선수들이 연습 상대가 돼 주고 있다. 권아솔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 결승전에 누가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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