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주세종이 정밀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미세한 근육염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대표팀의 주세종 선수가 정밀검사 결과 왼쪽 허벅지 미세한 근육염좌로 확인돼 아시안컵 23명 최종엔트리에 포함됐다.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슴이 철렁했다. 주세종이 20일 오전 진행된 23세 이하 대표팀과 연습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후반 33분경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세종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도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15분 뒤에 진행됐다. 최악의 경우 명단 제외가 염려됐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주세종의 이름은 23명 최종 명단 안에 포함돼 있었다.
하루 뒤 정밀검사 결과가 나왔다. 햄스트링 부상이 아닌 미세한 근육염좌였다. 주세종 에이전트 측은 "타박은 아니고 근육이 약간 놀란 상태다. 파열은 아니니 회복까지 1주면 충분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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