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 가레스 베일, 라파엘 바란(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필 네빌이 구상한 맨유 스쿼드에 포함됐다.
네빌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투데이'를 통해 2019/2020시즌 맨유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쿠티뉴, 다이어, 베일의 이름이 눈에 띈다.
네빌은 현재 맨유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만큼, 다음 시즌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단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가 영입 대상으로 꼽은 선수들은 쿠티뉴, 다이어, 베일이다. 로멜루 루카쿠, 폴 포그바를 뒷받침할 공격 자원이 필요하고, 중원의 안정감을 끌어올리는 게 최우선이라고 봤다.
4-3-3 포메이션에서 미드필더로 다이어, 쿠티뉴를 배치한 네빌은 "다이어는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쿠티뉴는 맨유에 올 수 있다고 약간 추측했다. (쿠티뉴 자리에는) 기존 선수들이 포함될 수 있다. 안데르 에레라,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가 뛸 수 있다. 네마냐 마티치는 보다 깊은 위치에서 활약했다"라며 상세한 설명을 붙였다.
가장 큰 기대를 보낸 선수는 베일이다. 네빌은 베일이 이번 시즌 부상, 골프 논란 등 많은 비판을 받았어도 기량은 뛰어나다고 봤다. 그는 "베일은 떠난다고 본다. 그는 준비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배고픈 선수를 영입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내 생각으로는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굶주려 있다. 하지만 베일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최고 수준에서 경기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65만 파운드(약 9억 7,511만 원)에 이르는 베일의 주급도 감당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네빌은 "맨유에 베일의 주급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베일은 최전방을 넘나들 수 있는 퀄리티를 보장한다"라며 영입을 촉구했다. 한편 수비진에 대해서는 "2명을 데려온다면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주앙 칸셀루(유벤투스)를 뽑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빌은 쿠티뉴, 다이어, 베일, 바란과 함께 다비드 데 헤아,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 디오고 달로트, 폴 포그바,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쉬포드를 베스트 11로 뽑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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