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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2R] ‘베르나르두 1골 1도움’ 맨시티, ‘8연패’ 풀럼에 2-0 완승… 선두 복귀

[EPL 32R] ‘베르나르두 1골 1도움’ 맨시티, ‘8연패’ 풀럼에 2-0 완승… 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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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선두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극심한 부진 중인 풀럼에 자비는 없었다.


맨시티는 3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77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리버풀(승점 76)을 제치고 선두로 복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앞으로 우승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풀럼은 8연패와 함께 19위로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원정 팀 맨시티는 스털링-아구에로-베르나르두를 스리톱으로 앞세운 4-3-3을 선택했다. 다비드 실바-귄도간-더 브라위너가 중원을 형성한 채 진첸코-라포르테-오타멘디-워커가 포백 수비로 나란히 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원정 팀 풀럼은 바벨을 최전방에 둔 채 수비수 5명을 배치한 5-4-1로 맨시티에 맞섰다.


맨시티는 초반부터 풀럼을 몰아 붙였다. 결국, 경기 시작 5분 만에 골문을 열었다. 베르나르두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풀럼 골문을 갈랐다.


기세를 탄 맨시티가 전반 27분 추가골에 성공했다. 선제골 주인공 베르나르두가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가로 챈 후 아구에로에게 패스했다. 아구에로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칩샷으로 득점했다.


풀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1분 세세뇽과 44분 브라이언의 기습적인 슈팅 모두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맨시티는 후반전에도 우세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템포를 조절해가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우세한 경기력을 이어가자 제주스와 페르난지뉴를 투입하며 여유를 가져갔다.


계속 몰아붙이던 맨시티는 세 번째 골 기회를 맞이했다. 워커가 후반 34분 빠르게 쇄도하며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이후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으며, 맨시티의 2-0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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