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당분간 문경찬을 마무리투수로 기용할 방침이다.
KIA 김기태 감독은 23일 잠실 LG전에 앞서 김윤동이 빠진 자리에 문경찬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윤동은 지난 18일 부산 롯데전 투구 도중 우측 대흉근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김기태 감독은 "볼넷 비율이 좋다"며 문경찬을 일단 믿어보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9회는 문경찬, 8회는 하준영이 나간다. 7회 이전은 상황을 보고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17일 부산 롯데전에 신본기의 타구에 왼팔을 맞은 양현종은 25일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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