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벅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판을 잡았다.
밀워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홈 1차전에서 토론토를 108-100으로 꺾었다.
2000~2001시즌 이후 18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밀워키는 이날 경기 종료 3분 31초 전까지 98-100으로 뒤졌다. 그러나 이후 한 점도 내주지 않고 내리 10점을 추가해 역전승을 일궈냈다. 밀워키의 브룩 로페스는 29점, 야니스 아테토쿤보는 24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31점, 카일 라우리가 30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