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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맨유 우드워드 부회장, “英 정상 복귀할거야”

‘돈 잘 버는’ 맨유 우드워드 부회장, “英 정상 복귀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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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주객전도’ 축구를 잘해서 글로벌 클럽으로 거듭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세계로 확대된 팬 층은 다시금 맨유 다운 ‘축구’를 요구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의 2018년 3/4분기 재무성과가 발표됐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우리 비즈니스의 근본적 강점은 감독이 미래를 바라보고 팀을 만들 때 지워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맨유의 재정적 탄탄함을 강조했다.


올 시즌 맨유는 암울하게 시즌을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2점이 뒤쳐진 6위에 그쳤고, 마지막 희망으로 삼았던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축구 클럽 맨유의 ‘수입’은 여전히 두둑하다. 3/4분기 수익이 3.4% 증가한 1억 5,210만 파운드(약 2,321억원), 영업 이익은 94% 늘어난 1,420만 파운드(약 216억원)에 달했다.


솔샤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맨유의 가장 중요한 여름을 준비한다. 맨유의 재정 능력은 사활을 건 리빌딩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정상 복귀’를 외쳤다. “이사회, 감독, 선수단과 모든 스태프 등.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맨유를 잉글랜드 축구의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열망이 확고하다”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스태프의 역량과 그라운드에서의 성과를 향상시킬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우리의 비즈니스적 강점은 감독을 지원하고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재정적 자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여전히 최고의 목표다”라며 든든한 경제력으로 클럽의 성공을 뒷받침 하는 선순환을 비전으로 삼았다.


퍼거슨 전 감독 재직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강자’ 이미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구축한 맨유의 자본력이 효과적으로 사용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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