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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레너드 원해!' 댈러스 참가, 더 뜨거워진 영입전

'우리도 레너드 원해!' 댈러스 참가, 더 뜨거워진 영입전

발행 :

이원희 기자
카와이 레너드. / 사진=AFPBBNews=뉴스1
카와이 레너드. / 사진=AFPBBNews=뉴스1

레너드 영입전, 댈러스도 뛰어들었다.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카와이 레너드(28) 영입전이 뜨거운 상황이다. LA 클리퍼스, LA 레이커스,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등이 유력 후보지도 떠오른 가운데, 댈러스 매버릭스도 레너드의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BA 베테랑 기자인 크리스 세리단은 25일(한국시간) "댈러스도 레너드와 미팅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댈러스가 레너드 영입에 가장 가까워졌다는 뜻은 아니지만, 레너드 입장에선 충분이 조건을 따지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난 시즌 토론토의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이끈 레너드는 올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토론토는 레너드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러브콜이 한둘이 아니다. 레너드가 이적한다면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얘기가 오래전부터 나왔고, 레이커스와 뉴욕 등 빅마켓 구단들도 영입 제의를 건넬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댈러스의 경우 리그 최고 유망주 가드로 꼽히는 루카 돈치치(20), 젊은 빅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4) 등이 있다. 레너드가 합류할 경우 우승권 전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렀다. 명예회복이 필요해 보인다. 레너드 영입에 나설 이유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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