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로드리 영입을 발표했다.
로드리의 맨시티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맨시티와 아틀레티코가 로드리 이적에 합의했고, 아틀레티코가 책정한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마르코스 요렌테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하면서 지난 시즌 로드리의 번호인 14번을 배정받았다. 이로인해 로드리의 이적은 시간문제로 여겨졌다.
결국 로드리는 계약서에 사인하며, 맨시티 선수가 됐다. 로드리는 "맨시티가 지난 2년 동안 보여준 성공은 정말 놀라웠다. 재능 있는 선수들과 함께 뛸 날이 벌써 기대된다"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새 동료들과 함께하는 게 기다려진다. 우리가 함께 더 큰 성공을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맨시티는 로드리가 달게 될 등번호가 16번이라 알렸다.
사진=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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