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사네 떠나나' 맨시티, 988억에 대체자 낙점…오야르사발 관심

'사네 떠나나' 맨시티, 988억에 대체자 낙점…오야르사발 관심

발행 :

스포탈코리아 제공
사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르로이 사네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내는걸까. 벌써 대체자로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 미켈 오야르사발을 낙점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사네의 이적이 결정되면 오야르사발을 영입할 것"이라며 "7500만 유로(약 988억원)의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것"으로 내다봤다.


맨시티는 현재 사네 이적을 두고 뮌헨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뮌헨은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가 떠난 측면 공격수가 필요하고 사네는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상황이다. 양측의 입장이 맞아떨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


맨시티는 사네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하지만 1억 유로(약 1318억원) 이상의 이적료면 받아들일 수도 있다. 협상이 순조로운지 뮌헨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사네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맨시티도 대체자를 물색했고 오야르사발을 주목한다. 소시에다드 유스 출신의 오야르사발은 22세의 나이에도 벌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4시즌째 경험했다. 잘 성장한 그는 벌써 통산 151경기서 38골을 터뜨리며 소시에다드의 에이스가 됐다. 측면 공격수로 스피드가 빠른 건 아니지만 기술이 좋은 유형이다. 기대가 큰 소시에다드는 오야르사발에게 등번호 10번을 부여하고 7500만 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을 설정할 정도다.


맨시티는 사네 이적이 결정되는대로 바이아웃을 지불해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 기사

    스포츠-해외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해외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