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바스타인 슈바인슈타이거(시카고 파이어)가 폴 포그바의 이적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고 싶다면, 붙잡지 말아야 한다”라며 “포그바는 훌륭한 선수이기에 프랑스 대표팀처럼 활약할 수 있는 적절한 팀을 찾을 뿐이다”라고 포그바의 이적을 지지했다.
한편으로 “포그바를 중심이 된 팀을 이뤄진다면, 맨유에서 만족할 것이다”라고 포그바의 잔류 가능성도 내비쳤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원하고 있으며, 포그바도 맨유에서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맨유는 2억 유로(약 2,650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레알은 맨유의 제시액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진전되지 못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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