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8)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전망이다.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 임대를 마치고 레알에 복귀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전력 외로 분류했다. 때문에 이적을 추진, 레알의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나폴리 등과 연결돼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아스’는 “지단 감독은 여전 하메스 방출을 원하나, 구단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나폴리가 우선적으로 하메스 영입 의사를 내비쳤다. 나폴리는 임대를 희망했지만, 레알은 4,000만 유로(527억 원)에 완전 이적을 원했다. 이로 인해 협상이 불발됐다. 이후 아틀레티코가 타깃으로 잡았으나 레알은 라이벌 팀에 내줄 의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마르코 아센시오가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에서 부상을 입었다. 게다가 아틀레티코에 3-7로 대패하면서 하메스를 붙잡기로 마음먹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마르코스 요렌테, 알바로 모라타가 활약하게 될 아틀레티코에 새로운 선수를 주기 싫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메스는 과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였던 2014/2015시즌 출전 비율이 84%에 달했지만, 지단 감독이 이끌던 2016/2017시즌 33%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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