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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이적설' 사네, 10분 만에 OUT...모두가 가슴이 철렁

'뮌헨 이적설' 사네, 10분 만에 OUT...모두가 가슴이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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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적장 위르겐 클롭 감독도 걱정스러워했다.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2019 커뮤니티 실드로 맞붙었다. 정규시간 결과는 1-1 무승부. 맨시티가 승부차기에서 앞서며 타이틀을 따냈다.


맨시티는 전반 10분밖에 지나지 않아 첫 교체 카드를 써야했다. 르로이 사네-라힘 스터링-베르나르두 실바로 꾸린 삼각편대가 강제 해체됐다. 뒷공간으로 쇄도하던 사네가 다리를 부여잡으며 고통스러워한 것. 쓰러진 직후 손을 들어 더는 뛰기 힘들다는 의사를 표했다. 의료진 치료 뒤 스스로 걸어나가긴 했지만, 절뚝이는 그 모습에 부상 정도가 꽤 커 보였다.


다행히 우려했던 수준은 아닌 듯하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구단 측 말을 빌려 "너무 심각한 건 아니다"라고 알렸다. 정규시즌을 개막하기도 전에 카드 하나를 잃는 악재만큼은 피했다. 팀 내 비중이 대체 불가능할 수준은 아닐지라도, 맨시티로선 여러 이적설에도 꿈쩍하지 않을 만큼 아꼈던 선수다.


사네는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다. 현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며 버티는 중. 뮌헨 수뇌부가 직접 이 선수 영입을 거론한 데 맨시티는 높은 이적료 액수를 부르며 맞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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