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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잃은' 뮌헨 보아텡, 202억에 로마행?...관건은 '연봉' (獨 언론)

'입지 잃은' 뮌헨 보아텡, 202억에 로마행?...관건은 '연봉' (獨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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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뮌헨을 떠나 AS로마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 워크스’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보도를 인용해 “뮌헨이 로마에 보아텡 영입을 제안했다. 뮌헨의 베테랑 수비수 보아텡은 2년 넘게 뮌헨을 떠난다는 소문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보아텡은 꽤 오랜 시간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하지만 2019/2020시즌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뤼카 에르난데스, 벤자민 파바르가 보아텡의 자리를 차지했다. 보아텡의 남은 계약 기간은 2021년. 하지만 뮌헨은 보아텡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에 따르면 뮌헨은 보아텡을 로마에 1,500만 유로(약 202억원)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마는 보아텡의 연봉이 워낙 높아 제안을 거절했다. 로마는 보아텡보다 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가 좀 더 저렴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보아텡의 이적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뮌헨이 이적료를 낮추거나 보아텡의 연봉 1,200만 유로(약 161억원) 중 일부를 부담한다면 로마가 관심을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바바리안 풋볼’은 “뮌헨에서 많은 타이틀을 따낸 보아텡에겐 그다지 매력적인 조건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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