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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김영관 경마 조교사, ‘대통령배’ 5연승!

[경마]김영관 경마 조교사, ‘대통령배’ 5연승!

발행 :

채준 기자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김영관 조교사가 5년 연속 대통령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ㅣ


지난 3일 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에서 김영관 조교사의 ‘뉴레전드’가 우승했다. 김 조교사의 통상 6번째 ‘대통령배’ 우승이며, 2015년부터 5연승을 기록했다.


김영관 조교사는 2004년 데뷔 이후 대상경주 우승을 58번이나 차지했다. 2006년에 처음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되었고 이후로도 9번을 더 수상했다. 국산마 훈련에 강점을 보이며, 대표 소속마인 ‘미스터파크’,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등이 모두 한국경마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트리플나인’과 최고의 궁합을 선보였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번의 ‘대통령배’ 우승을 함께 했다. ‘트리플나인’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총 42억 원을 넘는 상금을 획득하며 단일 경주마 수득 상금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에 김 조교사와 함께 ‘대통령배’를 우승한 ‘뉴레전드’는 해외종축사업 ‘케이닉스’ 선발, 미국 조기 유학, 국내 도입 당시 3억 원의 몸값 기록 등 화려한 이력으로 경주 시작 전부터 우승 유력마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한편, 김영관 조교사는 2일열린 미국 ‘브리더스컵’에서 ‘블루치퍼’로 3위를 차지하며 국내외로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김영관 조교사는 “한번 우승하기도 힘든 ‘대통령배’를 5번 우승하고, ‘블루치퍼’가 ‘브리더스컵’ 3위까지 하게 되어 기쁨이 2배가 되는 것 같다”며 “‘뉴레전드’와 ‘블루치퍼’ 모두 2020년 ‘두바이 월드컵’을 도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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