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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카르바할 결승골' 레알, 알라베스에 2-1 승 '3연승·1위'

[★리뷰] '카르바할 결승골' 레알, 알라베스에 2-1 승 '3연승·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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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골을 넣고 기뻐하는 카르바할. /사진=AFPBBNews=뉴스1
골을 넣고 기뻐하는 카르바할.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천신만고 끝에 3연승에 성공했다.


레알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라바주 비토리아의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원정 경기에서 카르바할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3연승에 성공하고, 9승 4무 1패(승점 31)가 돼 리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근 5경기 무패(4승 1패)를 달릴 만큼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 현재 레알보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바르셀로나(승점 28)가 추격 중이다. 반면 알라베스는 3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벤제마와 이스코, 베일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크로스와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공수를 조율했고, 포백은 마르셀루, 라모스, 밀리탕, 카르바할로 구성됐다. 골문은 아헤올라가 지켰다. 알라베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반은 0-0이었다. 전반 35분 벤제마, 전반 37분 카세미루가 슈팅을 날렸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부터 양 팀의 득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시작은 레알이 알렸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의 도움을 받아 라모스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알라베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0분 공격수 페레즈가 페널티킥을 통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레알은 후반 24분 카르바할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스코의 헤더가 골키퍼를 맞은 뒤 골대까지 맞고 흘렀으나 카르바할이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이후 레알은 수비에 집중했다. 발베르데와 호드리구, 멘디 등을 투입해 선발 출장한 선수들의 체력 부담도 덜어냈다. 결국 힘겹게 승점 3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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