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로드 FC 14일 격투기 축제 개최! '최초' 킥복싱 매치 열린다

로드 FC 14일 격투기 축제 개최! '최초' 킥복싱 매치 열린다

발행 :

이원희 기자
13일 굽네몰 ROAD FC 057 XX 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사진=로드 FC
13일 굽네몰 ROAD FC 057 XX 계체량 행사가 열렸다. /사진=로드 FC

ROAD FC(로드FC)가 연말을 맞이해 격투기 축제를 개최,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한다.


ROAD FC는 14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굽네몰 ROAD FC 057 XX와 굽네몰 ROAD FC 057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마지막 대회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이전과 다른 특별한 시도를 한다. 2010년 출범 후 처음으로 킥복싱 매치와 그래플링 매치를 추가했다.


먼저 그래플링 매치는 굽네몰 ROAD FC 057에서 진행된다. 밴텀급 3대 챔피언 이윤준과 4대 챔피언 김수철이 한국팀으로 나선다. 이들은 일본 팀 타쿠미, 시미즈 슌이치와 대결해 승리를 노린다.


이윤준과 김수철은 많은 훈련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채완기, 조영승이 함께 훈련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심판은 ROAD FC 정호원 심판이 담당하게 된다.


정호원 심판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그래플링 매치의 심판으로 서게 돼 영광이다. 심판은 잘해야 본전인 자리다. 이번에 담당하는 그래플링 매치의 룰이 복잡하진 않는데, 공정하고 정확한 심판을 위해서 공부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짓수 룰 북도 찾아보고, 다른 대회의 영상도 많이 봤다. 그동안 주짓수를 수련해온 노하우와 공부한 것을 토대로 공정하고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킥복싱 경기는 굽네몰 ROAD FC 057 XX에서 열린다. 박하정과 오현주의 경기로 3분 3라운드로 진행된다. 심판도 킥복싱 선수 출신이자 ROAD FC 파이터인 권민석이 나선다.


권민석 심판은 "심판으로 오랜만에 나서게 됐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누를 끼치게 되지 않을까, 내가 뛰는 것보다 더 긴장된다.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많이 돌려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 최대한 공정하고 정확한 판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모두 종료된 후에는 시상식과 송년의 밤 행사가 곧바로 진행된다. 매년 연말 대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해온 ROAD FC는 올해도 시상식을 열어 선수와 지도자들의 1년 동안의 활약상을 다시 돌아보고 각 부문 상을 전달한다.


주요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