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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보근, 청백전서 멀티히트 맹타... 스트레일리 최고 146km

롯데 정보근, 청백전서 멀티히트 맹타... 스트레일리 최고 146km

발행 :

박수진 기자
정보근.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정보근.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새롭게 시작되는 2020시즌을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롯데 포수 정보근(21)이 청백전서 멀티히트의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는 8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자체 4차 청백전을 치렀다. 경기는 6회 약식 경기로 진행됐고 청팀은 박시영, 백팀은 외국인 댄 스트레일리가 각각 선발 등판했다.


청팀은 강로한(중견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안치홍(2루수)-정훈(1루수)-신본기(유격수)-김준태(포수)-정보근(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백팀은 민병헌(중견수)-마차도(유격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고승민(좌익수)-김민수(3루수)-지성준(포수)-김대륙(2루수)으로 맞섰다.


경기는 청팀이 5-0으로 승리했다. 4회 정훈의 적시타로 앞서나간 청팀은 5회 안치홍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6회엔 정보근의 2타점 적시타와 전준우의 2루수 방면 안타가 더해져 경기를 끝냈다.


청팀 정보근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안치홍과 정훈도 타점과 함께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청팀 투수 박시영, 강동호, 구승민, 최영환, 김원중이 이어 던져 실점을 하지 않았다.


백팀 선발 스트레일리는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등판한 정태승은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했다. 직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진 스트레일리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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