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르면 오는 4월 말에 재개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유력 매체 카데나 세르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이르면 오는 4월 23일에 재개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스페인 프로축구협회는 오는 4월 23일(현지시간) 리그가 재개되는 것을 최상의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그것이 어렵다면 5월 2일 혹은 5월 14일 리그를 재개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프리메라리가는 리그 취소보다는 어떻게든 리그를 정상적으로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마르카 등에 따르면 하비에르 테바스 라 리가 회장은 "어떻게든 올 시즌은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개 팀은 모두 27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11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순위도 완전히 정해진 게 아니다. FC바르셀로나가 18승4무5패(승점 58점)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6점)와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카데나 세르는 "리그를 재개한 뒤 1개월 보름, 혹은 최대 2개월 안에 최대한 일정을 촘촘하게 짜서 끝낼 생각이다. 리그 중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메라리가가 재개될 경우, 기성용(31·레알 마요르카)과 이강인(19·발렌시아)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성용은 리그 중단에 앞서 치른 에이바르전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식 기간에 컨디션을 더욱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이강인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재활 중에 있다. 지난 14일 스페인 언론 아스는 "발목 염좌 증상으로 이강인이 목발을 짚은 채 훈련장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강인 역시 리그 중단 기간에 재활에 몰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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