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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아스널’ 대신 맨유 택한 나니, “호날두의 존재 때문”

‘레알-아스널’ 대신 맨유 택한 나니, “호날두의 존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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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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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루이스 나니(올랜도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나니가 레알, 아스널을 거절하고 맨유와 서명한 일화를 말했다”고 전했다.


나니는 2007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8년간 머무르며 230경기 40골 73도움을 기록하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가능성을 보였던 나니에게 손을 내민 구단은 맨유만이 아니었다. 레알, 아스널, 첼시도 그의 영입을 희망했다.


나니가 여러 팀의 제안에도 맨유를 택한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존재였다. 그는 선배의 길을 따라 걷고자 했다.


나니는 ‘데일리 스타’를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4년 먼저 입단한 호날두의 존재가 영향을 미쳤다.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간 단계도 비슷했다”라며 선택 배경을 밝혔다.


이어 “카를로스 케이로스 코치도 맨유에 있었다. 같은 포르투갈인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팀의 관심이 있던 것도 인정했다. 그는 “에이전트가 내게 온 제안을 알려줬다. 아스널, 첼시를 비롯해 유벤투스와 인테르 밀란 같은 세리에A 팀도 있었다. 듣기론 레알과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였다”라며 높았던 인기를 말했다.


나니는 “여러 이야기가 내가 맨유를 택해야 하는 이유를 말해줬다”라고 회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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