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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모라타가 또? 스트라이커 연쇄 이동, 인테르서 재결합?

콘테+모라타가 또? 스트라이커 연쇄 이동, 인테르서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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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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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연쇄이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스포르트'가 예상한 이적을 살펴보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행선지에 따라 공격수 연쇄이동 가능성이 상당하다.


인터밀란이 라우타로의 이탈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라우타로는 FC바르셀로나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밀란은 라우타로 협상을 활용해 충분한 이적료를 품을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선수가 포함되는 협상이라면 필요한 포지션을 강화하려는 생각도 있다.


라우타로가 빠져나간 자리에 모라타를 살피고 있다. 모라타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임대로 뛰며 32경기서 12골을 넣었다.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력을 회복하면서 아틀레티코 완전 이적을 희망하는 상태다.


아틀레티코의 생각은 다르다. 모라타가 팀내 최다 득점자이긴 하나 믿음직한 해결사로 인식하지 않는다. 스코어러를 찾는 아틀레티코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카바니를 데려오려고 한다. 카바니가 오면 모라타를 처분할 여력이 생긴다.


인터밀란은 이 모든 상황을 살피며 모라타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만약 라우타로와 카바니가 예상대로 이적한다면 인터밀란은 모라타 영입에 나선다. 인터밀란은 과거 모라타가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것을 높이 사 이탈리아 무대 적응이 순조로울 것으로 평가한다.


흥미로운 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모라타의 인연이다. 둘은 지난 2017/2018시즌 첼시에서 함께 호흡했다. 당시 콘테 감독은 스트라이커를 찾다찾다 모라타를 택했고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모라타는 리그 11골에 머물렀고 부진이 길어지면서 러시아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모라타는 콘테 감독이 떠나고 "그의 스타일은 내게 맞지 않았다"라며 간접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이런 둘이 공격수 연쇄이동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관심거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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