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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 “바르사전 미쳤어!...그러나 이제 깨어나 리옹전 준비할 때”

노이어 “바르사전 미쳤어!...그러나 이제 깨어나 리옹전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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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이자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가 팀의 오피셜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19일 ‘비사커’는 노이어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노이어는 “바르셀로나전은 정말이지 미쳤다(crazy). 환상적인 경기였다”며 “그 경기의 모든 순간이 슬로 모션처럼 기억난다”고 말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정말 늦은 시간에 끝나지만 때론 경기 후 잠을 못 이룰 때가 있다. 그날도 그랬다. 경기 장면 하나하나를 모두 복기했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탔다”며 “그런 환상적인 순간에 팬들과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했다는 게 슬프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만난다. 리옹은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고 올라왔다.


노이어는 “바르셀로나전에 대해 ‘와우, 우리가 이런 걸 해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축구에서는 모든 게 정말 빨리 흘러간다”며 “마음을 놓거나 리옹을 쉽게 생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깨어나야 한다. 우리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잘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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