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 로날드쿠만 감독이 유벤투스 원정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바르사는 29일(한국시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우스만 뎀벨레,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했다.
경기 후 쿠만 감독은 스페인 ‘마르카’, ‘문도 데포르티보’ 등을 통해 “우리가 잘했다. 골을 넣기 위한 깊이가 있었다”면서 “멋진 승리였다. 나는 행복하다. 가장 완벽한 경기였다”고 바르사 취임 후 치른 경기 중 가장 좋은 경기를 했다고 자평했다.
골은 넣지 못했지만, 경기 시작 2분 만에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던 앙투안 그리즈만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회가 있었지만, 불운한 장면이었다”라며 아쉬워했다.
또한 쿠만 감독은 “선수 1명을 뽑을 수 없다. 이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팀 전체다”라며 수훈 선수 1~2명이 아닌 모든 선수가 잘했기에 유벤투스를 제압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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