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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토프, "맨유에 포체티노 와도 안 돼, 선수들 태도가 문제야"

베르바토프, "맨유에 포체티노 와도 안 돼, 선수들 태도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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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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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현지시간) “베르바토프는 맨유의 문제가 감독이 아니라 선수단에 있다고 지적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오더라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맨유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승 1무 3패로 15위까지 추락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약체로 평가받는 바샥셰히르에 1-2 충격패를 당했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설이 대두되고 있다. 거론되고 있는 차기 감독은 포체티노다. 하지만 베르바토프는 포체티노가 오더라도 맨유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다.


베르바토프는 ‘베트페어’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감독이 오더라도 맨유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은 공격적이지 않고 열정이 없다. 이러한 태도라면 어떠한 감독이 오더라도 바뀌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난 항상 솔샤르 지지자였다. 하지만 에버턴전은 고비가 될 것이다. 만약 여기서 패배한다면 맨유는 새 감독을 찾아 나서는 수밖에 없다. 솔샤르는 에버턴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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