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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사이버 테러 당했다 "개인정보 피해 없다, 미리 대비했어"

맨유, 사이버 테러 당했다 "개인정보 피해 없다, 미리 대비했어"

발행 :

김동영 기자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전경. /AFPBBNews=뉴스1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 전경.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해커들의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 조직적인 공격이 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 시스템을 차단했다. 고객들에 대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맨유가 조직적인 해커들의 정교한 공격을 받았다. 해커들이 맨유의 IT 시스템을 노렸다. 그러나 맨유는 어떠한 개인 정보도 침해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라고 적었다.


맨유는 "해커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신속한 조치를 취했으며, 전문가 및 자문집단과 함께 사건을 조사중이다.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차단했다. 웹사이트 및 미디어 채널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팬과 고객들의 개인 데이터 또한 이상이 없다. 경기에 필요한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거대 구단이기에 사이버 테러를 당할 경우 피해가 막대할 수밖에 없다. 이를 알기에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당장 22일 새벽 웨스트 브로미치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는 상황. 일단 경기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맨유는 "경기에 문제가 없다. 확신한다. 이번 공격은 조직적인 사이버 범죄자들의 공격이었다. 정교했다. 그러나 맨유는 이런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광범위한 대책이 있다. 만일에 상황에 대한 예행연습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유형의 테러 시도는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 모두가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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