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니 판 더 비크(23)를 이적 시장에 내놓는다.
영국 90min은 “맨유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판 더 비크 매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고 보도했다.
판 더 비크는 최근 맨유에서 축구적인 면보다 아약스와 아스널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의 딸인 에스텔레 베르캄프와 교제로 이목을 끌고 있다. 2년 전부터 공개연애를 통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판 더 비크의 맨유행이 확정됐을 때 "내 사랑, 나는 당신이 너무 자랑스러워, 곁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게"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판 더 비크는 베르캄프 가문과 많이 얽혔다. 에스텔레는 만나기에 앞서 예비 장인인 베르캄프를 먼저 알았다. 아약스 유소년 시절 베르캄프의 지도를 받았다. 맨유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첫 시즌 리그 선발 출전이 2회에 그칠 만큼 자리를 못 잡고 있다.
매체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 더 비크가 이적을 바란다. 맨유도 선수를 이적 시키려 한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판 더 비크를 선수 영입 거래에 포함시키려 한다.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 획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판 더 비크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판 더 비크의 맨체스터 드림이 1년 만에 수포로 돌아갈 경우 베르캄프가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다. 베르캄프는 얼마 전 디 애슬레틱을 통해 “내가 예전에 판 더 비크를 처음 만났을 때 11~12살 꼬마였다. 그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어떤 사람인지 잘 안다. 필요하다면 딸을 보호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조금 더 분발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판 더 비크가 예비 장인에게 인정 받으려면 맨유든 다른 팀이든 신속히 정착하는 게 우선이다.

사진=판 더 비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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