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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런던 풋볼어워즈' 3년 만에 무관... 올해의 선수 케인

SON, '런던 풋볼어워즈' 3년 만에 무관... 올해의 선수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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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 기자
지난 17일 에버튼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 /AFPBBNews=뉴스1
지난 17일 에버튼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 /AFPBBNews=뉴스1

손흥민(29·토트넘)이 통산 2번째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했다.


28일(한국시간)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28)에 밀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데클란 라이스(22), 토마스 수첵(26·이상 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22·첼시)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토트넘과 첼시, 아스날, 웨스트햄 등 런던을 연고지로 둔 12개 팀에 속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시상식이다. 전 축구선수를 비롯해 영국 '스카이스포츠', 'BBC' 등 현지 전문가 26명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34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하며 당시 첼시에서 뛰던 에당 아자르(30·레알 마드리드), 피에르 오바메양(32·아스날), 케인 등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엔 번리를 상대로 터뜨린 70m 원더골로 '올해의 골' 상을 받아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지만 올해는 아쉽게 무관에 그치게 됐다.


올해의 감독상은 데이비드 모예스(58·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이 수상했고, 골키퍼상은 우카시 파비안스키(36·웨스트햄), 올해의 골은 에릭 라멜라(29·토트넘)의 아스날전 라보나킥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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