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 나이츠가 팀 내 FA인 양우섭(36·185cm)과 계약 기간 2년, 보수 7000만원(연봉 600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팀 내 FA인 장문호(28·195cm)와 계약기간 1년에 보수 5000만원(연봉 5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은퇴의 기로에서 SK와 계약해 선수 생활을 연장했던 양우섭은 2020~2021시즌 52경기에서 평균 13분 21초를 뛰며 3.1점, 0.8어시스트,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노장임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2년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성원의 군입대로 생기는 전력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 FA를 맞은 장문호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 1.6점, 0.4어시스트,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준용, 김민수 등이 부상으로 빠진 포워드진에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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