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이재도(30)의 창원 LG 이적 보상으로 선수 대신 현금 보상을 택했다.
KBL은 28일 KGC가 2021 자유계약선수 보상 지명권 행사와 관련해 현금 보상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LG는 이재도의 2020~2021시즌 보수 3억원의 200%인 6억원을 KGC에 보상하게 된다.
앞서 이재도는 지난 21일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 9000만원-인센티브 2억 1000만원)에 LG로 이적했다.
한편 이날부터 31일 정오까지 영입 의향서를 받지 못한 전준범과 권혁준 등 9명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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