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과연 언제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지금 페이스론 적어도 10년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신체 나이는 26살이다. 그가 이렇게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라며 그의 생활 방식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식단부터 운동까지 규칙적인 생활을 철저하게 지켜왔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시절부터 함께한 개인 영양사가 짜준 식단대로 하루 6번 고단백, 고농도, 저지방 식사를 한다.
또한 치즈, 햄, 저지방 요구르트를 선호하며 신선한 과일과 야채, 생선을 많이 섭취한다. 술은 절대 마시지 않고 물만 마시며 간식도 먹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대회 당시 콜라를 치우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숙면도 충분히 취한다. 작년까지 하루에 8시간을 잤지만 최근엔 90분 낮잠을 다섯 번 나눠서 자는 걸 더욱 선호한다. 집에는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 저온치료기계가 있으며 규칙적으로 필라테스와 수영을 하며 일주일에 5번 체육관에 간다.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PSG)와 함께 세계 최고의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이유다. 호날두는 최근 맨유로 이적하며 전세계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다수 매체는 호날두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2순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30대 중반의 나이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그를 최고로 인정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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