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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릴 죽인 선수가 맨시티 영웅이 됐다"... SON 대체자 될뻔 세메뇨, 맨시티서 2경기 연속골 '美친 활약'

토트넘 "우릴 죽인 선수가 맨시티 영웅이 됐다"... SON 대체자 될뻔 세메뇨, 맨시티서 2경기 연속골 '美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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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세메뇨(가운데)가 1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맨시티 대 뉴캐슬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볼 컨트롤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토트넘으로 갈뻔했던 앙투안 세메뇨(26)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펄펄 날고 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원정에서 세메뇨와 라얀 셰르키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두 팀은 오는 2월 5일 맨시티의 홈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러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세메뇨는 이적하자마자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는 팀의 주포 엘링 홀란조차 하지 못한 기록이다.


0-0으로 맞선 후반 8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제레미 도쿠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베르나르두 실바를 맞고 흐른 볼을 세메뇨가 밀어 넣었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메뇨는 한 차례 더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지난 1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엑서터 시티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세메뇨는 이날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기ㅃ하는 맨시티 선수들. /AFPBBNews=뉴스1

경기 후 현지의 찬사가 이어졌다. '야후 스포츠'는 이날 "맨시티는 세메뇨의 이적료 625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에 대한 가치를 확실히 보상받고 있다.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개를 올린 데 이어 뉴캐슬과의 준결승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진정으로 팀을 변화시킨 영입이다"라고 전했다.


축구 전문 '골닷컴'은 "세메뇨는 2009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이후 17년 만에 맨시티 데뷔 첫 2경기에서 연속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며 "홀란이 막힐 때 해결해 줄 수 있는 확실한 파괴력을 가졌다. 평점 8점으로 경기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사실 세메뇨의 행선지는 맨시티가 아닌 토트넘이 될 뻔했다. 토트넘은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제안했지만 세메뇨는 돈보다 우승을 더 원했다. 공교롭게도 맨시티 이적 직전 본머스 소속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가 토트넘전이었다. 당시 세메뇨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 결승골을 넣으며 자신을 원했던 팀에 패배를 안겼다.


세메뇨가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맹활약하자 토트넘 팬들은 팬 사이트를 통해 '우리를 죽인 선수가 맨시티의 영웅이 됐다'고 허탈해했다.


앙투안 세메뇨.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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