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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꿈꾸면 호날두를 목표로 삼아” 성덕 가나 국대의 추천

“축구선수 꿈꾸면 호날두를 목표로 삼아” 성덕 가나 국대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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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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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가나 국가대표 공격수 엠마누엘 기야시(27, 스페치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동경한다고 밝혔다.


기야시는 가나 출신으로 팔레르모에서 태어났다. 토리노 하부 조직에 몸담으며 세리에C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2018년 세리에B 스페치아에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시즌 팀의 세리에A 승격과 함께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1일 골닷컴과 인터뷰에 응한 기야시는 호날두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호날두는 내 아이들이었다. 테크닉뿐 아니라 강한 의지와 무한한 성장을 추구하는 모습을 늘 동경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축구선수를 원하는 모든 소년에게 호날두는 이상적인 목표라 생각한다. 그런 아이들에게 호날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가 36세에 어떤 훈련을 하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해 말해주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를 모두 뛰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에서 3년 동안 131경기에 출전해 101골을 넣었다. 기야시는 눈앞에서 호날두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그는 “호날두가 해낸 일들은 믿을 수 없다. 오랜 시간에 걸쳐 주인공의 자리를 독점해왔다. 팀을 옮겨도 계속 골을 넣는다. 커리어 통산 800골 이상이라니... 아직도 그를 비판하는 자들이 있지만, 그는 자신만의 길을 간다. 대단하다”고 치켜세웠다.


첫 만남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기야시는 “정말 감격했다. 내게 행운이었다. 호날두의 조언에 따라 지금도 그의 플레이를 보며 자극 받는다”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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