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측면 공격수 보강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지 그나브리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뮌헨이 그나브리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그가 원하는 연봉을 충족 시키지 못하고 있다. 맨유가 이 틈을 타 그나브리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나브리는 뮌헨의 핵심 공격수 중 하나다. 그는 통산 154경기 출전 59골 44도움을 기록했으며, 분데스리가 3회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뮌헨과 계약이 2023년 여름까지로 약 1년 반 남았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다.
맨유는 올 시즌 제이든 산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 공격을 강화했지만, 두 선수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호날두는 불화설과 적지 않은 나이로 올 시즌 종료와 함께 떠날 가능성도 있다.
결국, 뮌헨에서 꾸준히 활약 중인 그나브리에게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그는 아스널에 뛴 적이 있어 잉글랜드 무대가 낯설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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