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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성공 신화, 바르사와 계약 연장 유력… “좋은 리더임을 증명”

39세 성공 신화, 바르사와 계약 연장 유력… “좋은 리더임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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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39세 베테랑 풀백 다니 알베스가 FC 바르셀로나와 동행을 이어간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일(한국 시간) “바르사가 알베스와 재계약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으나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바르사에 복귀한 알베스는 전성기가 한참 지났음에도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껏 공식전 6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렸다. 바르사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알베스와 2022/2023시즌까지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마르카’는 알베스가 바르사를 만족시킨 몇 가지 이유도 설명했다. 매체는 “알베스는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해결책”이라고 적었다. 알베스는 풀백, 윙백, 윙어 등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다. 차비 감독 휘하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평가다.


좋은 리더이기도 하다. 현재 바르사는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알베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페드리, 파블로 가비, 니코 곤살레스 등 10대 선수들도 많다. 알베스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체는 “차비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건 실력만이 아니다. 알베스는 본인이 좋은 리더임을 증명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명단 제외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이번 재계약은 알베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알베스의 목표다. (재계약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알베스는 1년 더 머물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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