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의 손흥민(30)이 '친구' 델레 알리(26·에버턴)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에버턴과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 17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내 리그 11호골을 달성했다. 여기에 해리 케인이 멀티골, 왼쪽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 등도 골을 기록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달리며 4위 경쟁을 이어갔다. 올 시즌 26경기를 치른 가운데 14승3무9패(승점 45)로 7위에 랭크돼 있다. 4위 아스날은 승점 48,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47, 6위 웨스트햄은 승점 45를 기록 중이다.
산뜻한 승리 이후 손흥민은 에버턴 선수에게 다가갔다. 바로 '전 동료' 알리였다. 그리고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알리는 여러 감정이 교차했는지 손흥민의 등을 여러 번 쓰다듬은 뒤 '툭툭' 두드렸다. 손흥민도 미소로 답했다.
손흥민과 알리는 친한 친구 사이로 유명하다. 토트넘 시절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다. 알리는 토트넘 선수였지만 출전시간을 위해 지난 1월 에버턴으로 팀을 옮겼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모습에 둘의 표정이 밝았다.
한편 알리는 에버턴 이적 후 5경기를 뛰었다. 출전시간이 많지 않지만 조금씩 팀에 적응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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