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ESG 경영을 핵심경영 가치로 삼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7월 한 달간 시행한다.
이번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의 달'은 지난달 열린 ESG 경영 추진단 킥오프 회의에서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생활 속 ESG 경영 실천과제 발굴로 '즐거운 불편'을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계획해 추진해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돼 임직원들에게 ESG 경영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생활 속 ESG 경영 실천의 달'을 7월 한 달 동안 운영하며 ESG 각 분야 9개 활동을 펼친다. 'E(환경)' 분야에서는 최근 경마공원을 찾아주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경마공원 주변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경마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월 2회 녹색 식단의 날을 지정해 저탄소 식단을 구성하고 잔반을 최소화하는 캠페인이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 일환으로 점심시간 전등 소등을 포함한 '그린 아워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S(사회 및 안전)' 분야 캠페인으로는 임직원 430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반려나무 양육봉사'가 있다.
마지막으로 'G(지배구조)' 부문은 올해 5월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도 제고 및 임직원 내재화를 위한 이해충돌방지 청렴서약이 진행된다.
이처럼 한국마사회는 7월 한 달간 ESG 내재화를 위한 실천의 달 시행과 함께 나아가 ESG 경영 실천 캠페인 성과를 분석하고 보완해 추가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내외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공동 실천선언 등의 협업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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