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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논란’ 가나 감독 후폭풍, “모두가 월드컵 갈 수 없잖아”

‘선발 논란’ 가나 감독 후폭풍, “모두가 월드컵 갈 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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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국의 1승 상대로 유력한 가나 대표팀이 시작부터 선수 선발 논란에 빠졌다.


가나축구협회는 14일(한국 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명단 26명을 발표했다.


가나는 전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에이스 토마스 파티(아스널)를 비롯해 아예우 형제들은 물론 아틀레틱 빌바오의 이냐키 윌리엄스, 브라이튼 엔 호브 알비온의 타릭 램프티 등 귀화 선수들도 불러냈다. 한국은 예상과 달리 더 강한 가나를 상대하게 됐다.


그러나 가나 팬들 입장에서 만족할 만 한 26인 스쿼드는 아니었다. 가나 팬들은 조셉 페인트실(헹크)과 제프 쉬럽(크리스탈 팰리스) 탈락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선수들이라 가나 팬들 입장에서 아쉬울 만 하다.


가나 대표팀 오토 아도 감독이 직접 수습에 나섰다. 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가나 매체 ‘가나사커넷’과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가 팀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은 유감일 뿐이지만, 축구가 바로 그런 방식"이라며 “나는 최선을 다했다. 우리가 한 팀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해주길 바란다”라고 자신의 선택이 정당했음을 강조했다.


가나는 오는 28일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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