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 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5일 WKBL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강이슬(KB스타즈)을 비롯해 올시즌 3점 슛 성공개수 1위 이소희(BNK 썸) 등 총 13명의 선수가 우승 상금 100만원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강이슬은 2018~2019, 2019~2020시즌 등 최근 열린 3점 슛 콘테스트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우승할 경우 박혜진(우리은행)과 함께 통산 최다 우승 1위(3회)에 오른다.
3점 슛 콘테스트 예선은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며, 1분 동안 5개 지역에서 25개의 3점 슛을 시도해 가장 점수가 높은 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경기 중에 열리며, 예선 상위 2명과 2019~2020시즌 챔피언 강이슬이 나선다.
한편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KBS N 스포츠, IB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 TV, 카카오 TV, WKBL 앱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3점슛 콘테스트 참가자 명단 (5일 기준)
-삼성생명 : 강유림, 김단비
-신한은행 : 김소니아, 유승희
-우리은행 : 김단비, 박지현
-하나원큐 : 김애나, 신지현
-BNK썸 : 이소희, 김한별
-KB스타즈 : 강이슬, 허예은, 심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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