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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이적 후 첫 선발 출장 '평점 6.9'... 셀틱도 4-0 대승

오현규 이적 후 첫 선발 출장 '평점 6.9'... 셀틱도 4-0 대승

발행 :

이원희 기자
오현규. /사진=셀틱 인스타그램 캡처
오현규. /사진=셀틱 인스타그램 캡처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 리그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 팀 6연승을 이끌었다.


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애버딘과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팀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오현규는 셀틱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후반 27분까지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하게 움직였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트닷컴은 오현규에게 평점 6.9를 주었다.


오현규는 지난 12일 세인트 미렌과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이적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선발 기회까지 획득하며 팀 내 입지를 높이고 있다.


소속팀 셀틱도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분 만에 칼럼 맥그리거가 선제골을 터뜨린 뒤 전반 13분 하타테 레오가 추가골까지 뽑아내 승기를 잡았다. 하타테는 후반 31분에도 골을 넣어 스코어 3-0이 됐다. 후반 44분에는 리엘 아바다가 쐐기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6연승에 성공한 셀틱은 24승1무1패(승점 73)를 기록하고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2위 레인저스(승점 64)와 격차가 꽤 벌어진 상황이다. 리그 우승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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