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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2년 전 전남에 패했던 울산 홍명보, “우리는 달라졌다”

[현장목소리] 2년 전 전남에 패했던 울산 홍명보, “우리는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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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양]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전남드래곤즈를 꺾고 FA컵 5라운드(8강)에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2023 하나원큐 FA CUP 4라운드(16강) 원정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홍명보 감독은 “이런 대회에서 자이언트 킬링이 있지 않나.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년 창단 처음으로 FA컵 우승 트로피를 품었던 울산이 6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2021년과 2022년 2연속 4강에 올랐다. 공교롭게 2년 전 4강에서 전남에 1-2로 패했던 기억이 있다.


홍명보 감독은 “당시 우리팀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2년 전과 현재 우리는 많이 달라졌다. 그런 결과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2승 1무 1패 승점 37점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흐름이 좋다. 주말에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가 예정돼있어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보야니치, 아타루, 윤일록, 김성준이 모처럼 그라운드를 밟는다. 마틴 아담과 루빅손이 공격에서 함께 호흡한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6월 이후 많은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사실, 골키퍼도 조수혁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부상(오른쪽 종아리)을 입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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