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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클린스만호 출범 후 무승’ 손흥민, “경기 중요성 잘 알아”

[현장목소리] ‘클린스만호 출범 후 무승’ 손흥민, “경기 중요성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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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첫 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치른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출범 이후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엘살바도르 사냥으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페루전은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 엘살바도르와의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9월 원정 경기를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부임 이후 승리가 없는데 중요성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하고 있다. 재밌고 승리하는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호의 6월 소집 화두는 손흥민이었다. 시즌 직후 영국에서 스포츠 탈장 수술을 진행했기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이로 인해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이 페루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모든 훈련 세션을 소화했기에 교체 출전에 기대가 쏠렸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휴식이라는 선택을 내렸다.


엘살바도르와의 대결에는 캡틴 손흥민의 출격이 가능할까?


손흥민은 “매일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부산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 손흥민 일문일답


-경기 각오

페루전은 경기 내용이 아쉬웠다. 엘살바도르와의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9월 원정 경기를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감독님 부임 이후 승리가 없는데 중요성을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준비하고 있다. 재밌고 승리하는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출전 여부는?

매일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부산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클린스만 감독의 축구는?

감독님은 공격 지향적이고 거친 축구를 좋아하신다. 1:1 상황에서 승리하는 걸 선호하신다. 이러한 부분을 잘 신경 쓰고 입혀주시는 옷을 잘 입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흥민, 황희찬이 동시 출격했을 때 시너지 효과

황희찬의 플레이를 이해하도록 노력 중이다. 서로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하는 부분이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 오래 호흡을 맞추다 보니 쌓인 것 같다. 눈치 보는 것 없이 항상 대화를 많이 한다.


-손준호의 구속수사 소식을 들었나?

가까운 사이다. 잘 되기를 기도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좋은 결과를 얻어 대표팀으로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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