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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돈으로 살 수 없다’, 연봉 291억의 사우디 러브콜 거절한 김민재 전 동료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없다’, 연봉 291억의 사우디 러브콜 거절한 김민재 전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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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폴리의 또 다른 낭만이 탄생했다.


이탈리아 매체 ‘디마르지오’는 16일(한국 시각) ‘2023/24 시즌에도 지엘린스키는 나폴리의 선수로 계속한다. 피오토르 지엘린스키는 알 아흘리의 제안을 거절하고 나폴리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엘린스키는 양발 잡이로 발재간이 좋고 방향 전환이 상당히 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수비를 벗겨낼 수 있다. 마렉 함식의 후계자로 평가받은 그는 공간 침투와 전진 패스에도 능하고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자원으로도 뛸 수 있다.


2016년부터 나폴리에서 뛴 그는 2017/18 시즌까지 알랑과 조르지뉴에게 밀려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으로 출전했다. 초반에는 왼쪽 윙어로 출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드필더 자리로 위치가 바뀌었고 2020/21 시즌부터 본인이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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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민재가 합류한 2022/23 시즌에는 로보트카-앙귀사-지엘린스키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은 세리에 A 최강이라 불릴 정도로 서로 호흡이 좋았다. 이 시즌에 총 48경기를 뛰면서 7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몸값을 높였다.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사우디의 1차 제안은 26년까지 연봉 1500만 유로(약 218억 원)였고, 2차 제의는 27년까지 연봉 2000만 유로(약 291억 원)였다. 하지만 지엘린스키는 연봉 300만 유로(약 43억 원)로 사우디의 5분의 1 가격으로 나폴리와 재계약할 예정이며 지엘린스키에게 돈은 더 이상 그의 1순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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