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도박 중독으로 인해 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아이반 토니가 처음으로 자신의 심정을 얘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 시각) ‘아이반 토니가 8개월 축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후 도박 중독에 대해 털어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의 공격수인 토니는 232건의 축구협회 베팅 규정 위반을 인정한 후 2024년 1월 16일까지 출전이 금지되었다. 토니는 자신의 팀이 패배한다는 항목에 베팅을 했으며 토니는 임대 중이었거나 명단 제외였기 때문에 팀 패배에 베팅한 모든 경기에 직접 뛰지는 않았다. 13번 중 11번은 다른 클럽으로의 임대 도중 뉴캐슬 패배에, 2번은 위건 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되었을 때 일어났다.


토니는 인터뷰에서 15살 때부터 도박에 '약간의 흥분'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돈을 많이 받을수록 '판돈이 더 커졌다'고 인정했다. 232건의 위반에 대해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 베팅이 있었지만 '모든 과정을 끝내고 끝내기 위해' '기꺼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사관들에게 축구에 베팅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원래 주장이 정확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토니는 '그때는 그들이 나에게 모든 것을 던졌을 때였다. 나는 "내가 부인하면 모든 것이 괜찮아지고 그들은 아무것도 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 받고 있는 처벌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며 다른 사람이 될 것이고 이전에 골을 넣었던 선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반성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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