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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6경기 4골 1도움→ 평균 평점 7.99점’ 일본 최고 재능, 레알 마드리드 재입단설 ‘솔솔’

‘라리가 6경기 4골 1도움→ 평균 평점 7.99점’ 일본 최고 재능, 레알 마드리드 재입단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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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번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쿠보 타케후사를 레알 마드리드가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다음 시즌에 할 수 있는 몇 가지 계약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라며 “페레스 회장은 시즌을 잘 시작한 세 명의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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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전한 세 선수 중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보 타케후사가 이름을 올렸다. 쿠보는 원래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했다. 2015년 FIFA가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클럽 이적 금지 규정을 위반한 바르셀로나 유스 선수들에게 팀 훈련 참여 금지, 연습 경기 출전 금지 등 징계를 내리자 일본으로 돌아갔다.


FC도쿄에서 차근차근 성장한 쿠보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그러나 자리가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Non-EU 쿼터(선수단 내 비유럽 국적 선수 포함 한도)에 빈자리가 없었다. 쿠보는 RCD 마요르카, 비야레알 CF, 헤타페 CF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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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는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잠재력이 폭발했다. 공식전 44경기에서 9골 6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레알 소시에다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였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라리가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쿠보를 노렸으나 쿠보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힐랄은 쿠보에게 4년 동안 약 2,300억이 넘는 계약을 제시했다. 이런 초대형 제안을 거절할 만큼 팀과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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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약도 뛰어난 쿠보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라리가 득점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가 5골로 공동 1위를 지키고 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 기준 리그 평균 평점 7.99점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이 이어지자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쿠보와 계약 당시 바이아웃을 6,000만 유로(한화 약 858억 원)로 설정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는 6,000만 유로를 전부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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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쿠보를 600만 유로(한화 약 85억 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넘기면서 향후 50%의 권리를 받았다. 한마디로 레알 마드리드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29억 원)에 쿠보를 재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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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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