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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계획도 없다, 잔류할 것”... 독일 최고 재능, 뮌헨 이적설에 아버지가 직접 부인

“어떠한 계획도 없다, 잔류할 것”... 독일 최고 재능, 뮌헨 이적설에 아버지가 직접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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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독일 최고 재능이라 평가받는 플로리안 비르츠의 아버지가 이적설에 답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지난 30일(한국 시간) “플로리안 비르츠의 아버지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르츠는 독일을 이끌어갈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쾰른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19/20시즌 레버쿠젠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뛴다. 특유의 민첩한 움직임과 높은 축구 지능, 날카로운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레버쿠젠 구단 최연소 분데스리가 출전 기록(17세 15일),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17세 34일) 모두 비르츠가 세운 기록이다. 19/20시즌이 끝난 뒤엔 독일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2020 프리츠 발터 U-17 금메달을 받았다.


지난 21/22시즌 쾰른과 경기 중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을 동시에 다쳤다.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부상이었으나 소속팀 레버쿠젠은 잠재력을 믿었다. 1년 가까이 쉰 뒤 지난 시즌 복귀했으나 공백이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25경기 4골 8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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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이번 시즌 18경기 6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 돌풍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현재 승점 25(8승 1무)로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20세에 불과하지만 실력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다.


분데리스리가 전통 강호 뮌헨을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 웬만한 유럽 빅클럽과는 다 연결됐다. 특히 뮌헨이 그를 적극적으로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레버쿠젠 스포츠 디렉터 지몬 롤페스가 비르츠가 “비르츠는 잔류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비르츠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아버지, 한스 비르츠도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떠한 생각도 없다”라며 “비르츠는 시즌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그는 아직 어리고 더 발전해야 한다. 레버쿠젠은 성장하기 좋은 팀”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버쿠젠 스포츠 디렉터 지몬 롤페스의 발언에 대해 “(그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 방향으로 갈 것이다. 레버쿠젠은 장기 계약으로 인해 약간의 이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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