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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즈니스고 제22회 태백산기 우승! '여고부 최강' 면모 다시 한 번 증명하다

인천비즈니스고 제22회 태백산기 우승! '여고부 최강' 면모 다시 한 번 증명하다

발행 :

김우종 기자
여자고등부 우승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선수단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고등부 우승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선수단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태백시가 후원한 제2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자고등부 경기가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태백시 황지정보고,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여고부 경기는 제11회 아시아 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와 일정이 겹쳐 별도로 운영됐다. 그런데도 참가 팀들은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기량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4강전에서는 인천비즈니스고가 일신여고를 27-14로 제압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는 무안고가 대전체고를 29-28로 꺾으며 접전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무안고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진 집중력으로 강호 대전체고를 상대로 극적인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인천비즈니스고가 무안고를 22-15로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비즈니스고는 경기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속공과 견고한 수비를 앞세워 무안고를 압도했으며, 후반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무안고는 인천비즈니스고의 조직력과 체력 앞에 고전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비즈니스고는 여고부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각 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향후 한국 여자핸드볼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로 떠올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전국 단위 대회를 통해 유망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기르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자고등부 결승전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고등부 결승전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고등부 우승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선수단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고등부 우승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선수단 모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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