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베테랑 포수 김태군(36)이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가 나왔다. 발목이 좋지 않아 31일 경기까지는 선발 라인업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30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내야수 김선빈(36)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IA는 31일 오후 6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29일 경기를 승리하고 30일 경기를 내준 KIA는 패배의 설욕과 함께 위닝 시리즈에 도전하는 경기다.
KIA는 좌완 선발 오원석을 맞아 박찬호(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김석환(우익수)-한준수(포수)-박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30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김선빈이 들어온 것이 특이점이다. 김선빈은 이번 시즌 65경기에 나서 타율 0.327(220타수 72안타) 3홈런 38타점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 3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이력으로 인해 구단 차원에서 관리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경기에서는 대타로도 나서지 않았던 김선빈이다.
김태군 역시 28일 SSG전 이후 3경기 연속으로 선발라인업에 제외됐다. 이범호 감독은 김태군의 제외 이유에 대해 "지난 SSG 원정 시리즈에서 홈에서 런다운 플레이를 하다 발목을 접질렀다. 그래서 31일 경기까지 스타팅이 안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래서 지난 29일 KT전에 선발 등판했던 제임스 네일이 김태군이 아닌 한준수와 호흡을 맞췄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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