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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수스 불펜 초강수→'독한 야구'로 역전 일군 이강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해 기뻐"

헤이수스 불펜 초강수→'독한 야구'로 역전 일군 이강철 "팬들께 승리로 보답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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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수진 기자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강철 감독.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강철 감독.
헤이수스. /사진=김진경 대기자
헤이수스. /사진=김진경 대기자

독한 야구로 경기를 뒤집은 이강철(59) KT 위즈 감독이 팬들을 향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KIA전서 7-6으로 이겼다. 4-6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9회 3점을 뽑아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이 승리로 KT는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전날 2-8 패배의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날 KT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으며 끝까지 KIA를 괴롭힌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특히 외국인 선발 헤이수스가 5이닝 3실점한 KT 선발 오원석 다음 투수로 등판했고, 마무리 박영현까지 8회초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는 초강수를 펼쳤다. 결국 선수들이 9회 경기를 뒤집으며 웃었다.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헤이수스의 불펜 피칭이 예정됐는데, 경기 전 쏟아진 소나기로 인해 공을 던지지 못했다. 이 불펜 피칭을 경기에서 실시한 것이다.


특히 KT는 4-6으로 뒤진 9회말 스티븐슨의 안타와 황재균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든 뒤 장성우가 적시타를 쳐 5-6까지 쫓아갔다. 여기서 김상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3점을 뽑아 경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직후 이강철 감독은 "우선, 선발 오원석이 자기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실점 후 곧바로 따라가는 안현민의 동점 타점을 시작으로 베테랑 황재균, 장성우, 허경민의 추가 타점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짚었다.


이어 "이후 찬스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힘든 경기를 했는데,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했다. 스티븐슨과 황재균이 찬스를 만들고, 좋은 타격감을 보여준 장성우의 타점과 김상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 한 주간 수고 많았고,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8월 마지막 주말 홈경기인데 홈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해서 기쁘다"는 말로 감사 인사를 남겼다.

경기를 끝낸 뒤 기뻐하는 김상수(오른쪽)과 선수들. /사진=KT 위즈
경기를 끝낸 뒤 기뻐하는 김상수(오른쪽)과 선수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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