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호남 지역 야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18회 KIA 타 이거즈기 호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송정동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펼쳤다. 송정동초는 25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순천북초를 16-6으로 꺾고,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송정동초는 2003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22년 만에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우승팀인 송정동초는 우승기와 더불어 우승 트로피, 상장, 야구공 3박스와 3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 구입 쿠폰을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 순천북초에는 트로피와 상장, 야구공 1박스와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구입 쿠폰이, 3위 서석초와 순천남초에는 트로피와 상장이 각각 주어졌다. 참가한 모든 팀은 야구용품을 기념품으로 수령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송정동초 이용찬 군은 트로피와 상장을 품에 안았다. 이밖에 부문별 수상자들도 트로피와 다양한 야구용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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